니콘d700 썸네일형 리스트형 1304 설국에 온것같은 착각을 하게 만드는 하루 였다. 2016.02.28 더보기 1303 펑펑 오던 눈이 그치고 해서 집앞에 나왔다.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쌓인것 같다. 2016.02.28 더보기 1302 이 눈속에 더 있다가 설인이 될듯 해서 바로 들어 왔다. 2016.02.28 더보기 1301 눈바람을 이기고, 국밥집으로 들어왔다. 싼 가격의 음식은 분명 이유가 있다. 밥을 대충 먹고 나왔는데, 눈이 더욱 많이 온다. 눈이 오면 왠지 모르게 들뜬다. 눈처럼 가벼운 무게 때문일까? 눈같이 몸도 마음도 가벼워 진다. 2016.02.28 더보기 1300 눈 폭풍을 가로 질러 걷는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2016.02.28 더보기 1299 이 눈이 올 겨울 마지막 눈일것 같은 느낌에 무조건 나왔다. 아내는 눈 온다고 신났다. 이후 닥칠 일은 아직 모르고 .... 2016.02.28 더보기 1298 아내는 전에 읽었던 책(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 다시 읽으면서 예전의 감동보다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눈물을 흘린다. 2016.02.28 더보기 1297 고양이 쏠은 아내가 잘때까지 아내의 책상위 . 아내의 시야 안에 꼭 있다. 오늘은 고양이 쏠이 피곤한지... 잠 자러 가지 않는 아내를 보면서 감기는 눈도 비벼 보고, 눈도 찡긋 거리면서 몰려오는 잠을 참고 있다. "그만 가서 자. 쏠~" 아내는 말하지만, 고집불통 고양이는 말을 듣지 않고 아내의 묵묵히 황장군이 되려고 한다. 2016.02.28 더보기 1296 얼마전 산책하는 중에 만나 인연이 된 나의 고등학교 선배님이 호출을 해서 집근처 카페에서 만났다. 이번이 두번째 뵙는것인데, 고등학교 선배님이라는 것때문일까? 오래 알던 형님 같은 느낌이었다. 선배님은 섬을 파시는 일을 하신다고 한다. 나는 선배님의 일이 누군가에게 꿈을 파는 직업인듯 하다. 섬이란 것은 누구나 꿈을 꾸는 것이기에, 2016.02.27 더보기 1295 아침의 풍경이다 고양이가 4마리인데, 그중 독립성 강한 둘째 고양이 키라키라만 빼고 나머지 고양이들은 아내가 쳐놓은 난방텐트안에서 들어가서 같이 잔다. 2016.02.27 더보기 이전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