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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아내사진사

4433 꼭 밤만 되면 돌변하는 고양이 댄디와 튼튼이 때문에 골치아픈 아내 D700 + 20n 2018.12.14 더보기
4432 아가씨 화장을 마치고 근처 이케아에 들러 고양이용품을 샀다. D700+ 20n 2018.12.14 더보기
*4431 어제 아가씨가 갑자기 별이 되어서 정신이 없었는데, 그래도 아가씨 마지막은 편안하게 보내주시 위해 장례를 치루고, 화장을 해서 작은 함에 넣었다.모두 태우고 나니, 정말 작은 한줌밖에 되지 않았다.아내는 차가워진 아가씨를 어루만지며, 오열을 했고, 그래도 아가씨 마지막 가는길 편하고 잘 가기를 기도했다.이제 평생 우리와 같이 할수있게 되었다.얼굴은 못보지만, 아가씨의 유골은 우리집에 안치했다. D700 + 20n + 24-70n 2018.12.14 더보기
4430 아내 주위에서 애교를 떠는 튼튼이 D700 + 35.4a 2018.12.13 더보기
* 4429 아가씨가 오늘 낮에 별이 되었다.고양이별로 날아갔다.오늘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아내가 안고 있을때,,,우리 착한 아가씨 먹기 힘든 상태에서도 반항한번 안하고 꾸역꾸역 먹이는 내게 손톱한번 안세우고 , 하악질도 안하고,순순히 먹이면 먹어주고, 힘들면 토했다.올 8월23일에 우리집의 가족이 되어12월13일 3달20일의 추억을 주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 고양이별로 갔다. 아가씨 너무 사랑해. 너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부디 다음생에서 만날때 그땐 아픈모습이 아닌 예쁜 모습으로 보자사랑한다 아가씨 D700 + 35.4a 2018.12.13 더보기
4428 아내의 뒷모습에서 슬픔이 느껴진다.여보 그래도 우리 웃어주자 D700 + 24-70n 2018.12.12 더보기
4427 아내에게 아가씨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말자고 했지만,그게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아내는 아가씨만 보면 요즘 운다.나역시 아내와 같다. 기적이 일어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다.아가씨 힘내자. D700 + 24-70n 2018.12.11 더보기
4426 오늘 일이 끝나갈 때쯤 대가출판사의 사장님께서 전화하셔서 잠깐 보자고 하셔서 장항동에 출판사에 갔다가...나오는 길에 우리가 좋아하는 동태탕을 먹고 들어 왔다. D700+ 50.4d 2018.12.11 더보기
4425 저번주에 의뢰했던 아가씨 검사 결과를 들으러 신촌에 나왔다.오늘은 차로 오지 않고, 지하철을 타봤다.생각보다 빠르게 왔다. 아가씨의 상황이 많이 안좋다.오늘 병원에서도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조금더 연장을 위해 약물을 써도 되지만, 그것은 무의미 하다고 한다.그냥 편안하게 마지막을 보내주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한다.설명을 듣는 내내 아내는 눈물을 멈출 줄 몰랐다.병원 나와서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서도 계속해서 우는 아내.너무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다. 여보 그래도 아가씨 우리와 살아서 행복한 것이라 생각하자.그리고 지금부터 기적이 일어날것만 같으니, 눈물은 아껴둬 D700 + 20n 2018.12.10 더보기
4424 잠자는 동안 외롭지 않을 아내주위에 아내를 호위하는 고양이들이 많다. X100s 2018.12.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