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가 오늘 낮에 별이 되었다.
고양이별로 날아갔다.
오늘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아내가 안고 있을때,,,
우리 착한 아가씨 먹기 힘든 상태에서도 반항한번 안하고
꾸역꾸역 먹이는 내게 손톱한번 안세우고 , 하악질도 안하고,
순순히 먹이면 먹어주고, 힘들면 토했다.
올 8월23일에 우리집의 가족이 되어
12월13일
3달20일의 추억을 주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 고양이별로 갔다.
아가씨 너무 사랑해.
너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부디 다음생에서 만날때 그땐 아픈모습이 아닌 예쁜 모습으로 보자
사랑한다 아가씨
D700 + 35.4a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