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탈려고 하는 순간, 아내의 지인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한번도 얼굴을 뵌적은 없는 분이시지만, 아내가 암에 걸려 아펐을때
병원 소개해주시고, 수술도 순조롭게 받을 수 있게 되고,
또 이사때문에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옮겨야 하는데,
그것또한 알아봐 주셔서 지금의 암센터를 가게 되었다.
또 주기적으로 아내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시느라 전화를 주신다.
명동에 있는 병원의 병원장이신데, 너무도 감사하다.
아내는 참 복이 많은 것 같다.
(한번이라도 찾아가라. 쫌)
X100s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