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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9387 아침 6시 조금 넘어 집을 나와 일산 국립암센터에 갔다.뇌하수체종양 진행을 검사하기 위해 나왔다.일찍 나왔지만, 우리보다 더 일찍 나오신 사람들이 많았다.일단 혈액검사때문에 12시간 금식을 했었기에, 혈액검사를 하고 나서 병원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다.그렇게 몇년을 다녔는데, 구내식당은 처음이었다.왜 그동안 안먹었지 싶게 맛있게 먹었다.검사하고, 선생님과 상담후 집에 돌아오니 오늘 일의뢰가 딱 들어왔다.아내는 열심히 일하는 중...    X100s  2024.05.08 더보기
9255 저번주에 했던 유방암검사 결과를 들으러 국립암센터에 왔다. 주치의선생님이 너무 좋은것이 환자가 불안하지 않게 진료실에 들어오자마자 결과부터 말씀을 해주시고, 그후에 검사 세부얘기를 해주신다. 결과는 순조롭게 좋다고 한다. 세세한 콜로스테롤,당수치는 조금 더 관리를 하면 된다고 하신다. 그렇게 기분좋은 결과를 들고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 검사는 1년후에 하기로 했다 X100s 2023.10.04 더보기
9246 저번주에 검사했던 뇌하수체종양 검사결과를 들으러 국립암센터에 왔다. 다행히 건강히 잘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잠도 못자고 생활패턴이 뒤죽박죽이라 건강이 안좋게 나올까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 쭈욱 건강하자 X100s 2023.09.27 더보기
9244 저번주에 이어 오늘도 새벽6시에 집에서 나와 국립암센터에 가서 검사를 했다. 어제 새벽 3시까지 일하고 잠시 눈 붙이고 일어나 병원에 오니 피곤이 쌓였다. 아내의 건강이 걱정이다 X100s 2023.09.25 더보기
9237 집에서 6시10분에 서둘러 나와서 국립암센터에 왔다. 아직 혈액검사 시간이 되지 않아 병원안에 설치된 희망나무를 봤는데, 그 가지들 위에 여러 환자가족들, 환자들의 소망이 적여 있었다 대부분 병이 나아서 건강해지길 바라는 소원들이다. 일반인들의 소원은 1순위가 돈을 많이 번다거나, 아파트 구입, 대학진학, 좋은 직장이 우선이지만, 여기 병원에서의 가족이나 환자들은 건강만이 소원이고 희망이다. 모두 아프지않고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 X100s 2023.09.20 더보기
9018 저번주에 MRI검사 결과를 들으러 국립암센터에 갔다. 검사결과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한동안 약을 끊어보고 다시 검사해 보자고 한다. 너무도 감격스러운 결과다 약하나 줄이는 것이지만, 그것이 굉장히 행복한 일이라고 아내는 말한다 여보 축하해 D5 + 58n 2023.03.29 더보기
9008 오늘 아침에 검사예약이 있어서 국립암센터에 갔다. 인천 불로동으로 이사를 하고 처음으로 병원에 갔는데, 오히려 일산 탄현동 살때보다 국립암센터 가는 길이 빠르고 수월했다. 다리하나만 건너면 되고 그리고 국도가 아니라 그런지 막힘없이 더 빨랐다. MRI검사를 끝내고, 집으로 바로 올까 하다가 오랜만이고 해서 일산에 소금빵으로 유명한 명장텐에 들러 소금빵과 식빵을 사왔다. 와 역시 소금빵은 명장텐이 최고다 X100s 2023.03.22 더보기
8789 오늘 아침 6시20분에 국립암센터에 아내의 뇌하수체종양 검사가 있어서 데려다 주고 , 다시 집으로 돌아와 일을 끝내고 , 다시 병원으로 갔다. 저번 검사때보다 수치가 않좋다고 하는데, 너무 걱정할 수치는 아니라고 한다. 아내는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데, 나는 걱정이다. 아내가 아픈게 싫다. 차라리 내가 아프면 하는데... 그렇게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런 ...날벼락이... 엘리베이터가 수리중이란다. 하... 22층까지 언제 올라가지? 그냥 걷기만 했지, 오랜만에 계단을 오르다 보니, 죽을 것만 같았다. 겨우겨우 올라와 잠시 뻗었다 D5 + 35.4a + 50.4d 2022.09.28 더보기
8714 오늘은 저번주 5년전 발병한 유방암의 마지막 검사결과를 듣기 위해 암센터에 왔다. 아내는 긴장되고 걱정이 되어서 그런지 새벽에 계속 잠도 못자고 일어나 잠을 설쳤다. 나도 너무 걱정이 되어서 티는 내지 않았지만, 속으로 많이 떨었다. 2번째로 대기하다가 들어가서 의사샘의 얼굴부터 살폈다. 선생님은 검사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 전이도 되지 않았고, 모두 괜찮은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 순간 눈물이 나오는데, 참느라 힘들었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시동을 걸었는데, 참았던 눈물이 쏟아셨다. 그동안 아내가 힘들었을 고통과 힘듬에서 이제는 해방을 하게 되었구나 싶으니, 세상 모든 신들에게 감사함이 들었다. 감사합니다. 여보 축하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고생많았어. 이제 정상인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 지키자.. 더보기
8707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고 지낸지 오늘 5년동안의 마지막 검사날 나는 일때문에 아내 혼자 병원에 내려줘야 해서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 가슴이 아펐다. 그래도 아내는 씩씩하게 혼자서 많은 검사를 받고 집으로 왔다. 들어오는 길에 만나서 어제 부터 금식했던 아내와 아내가 좋아하는 설렁탕을 먹고 들어왔다. 여보 사랑해 고생많았어 D5 + 58n 2022.07.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