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은 세차로 대신 할까 해서 왔는데
아내가 신나서 왔다갔다 한다.
이유를 보니 세차장 담장너머로 멋진 진돗개가 있었다.
아내는 가지고 온 강아지 간식을 꺼내 준다.
처음에 짖던 녀석이 간식하나 조금은 순해졌다.
그런 강아지가 아내는 너무 귀여운가 보다.
세차해야하는데, 아내는 강아지에 빠져서 오늘은 설렁설렁한다.
날씨가 많이 추운지, 물기를 닦는중에 군데군데 얼고 있었다.
대충 닦고 집으로 돌아와 주차해 놓고 보니 물기있던 곳은 여지없이 얼음결정이 되었다.
D5 + 20n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