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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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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새차로 사서 19년가량을 탄 차를 보내주고,

아내가 아내사진사 그동안의 고생했다고, 타고 싶은 차를 사준다고 했었는데,

눈치없이 bmw를 말했다.

새차는 부담되고 중고차를 알아보기로 하고, 

몇달간 서핑만 하던 나를 보고 아내가 "언제 살거야?" 해서 

에라모르겠다 는 기분으로 전화해서 홀딩을 시켜 놓고,

오늘 매장에 상품화 완료되었다고 해서 bmw 공식인증센터에 갔다.

5년 밖에 되지 않은 차이지만, 전 차주가 아끼고 탄 차라는 것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기존 타턴 sm3가 2005년식 차라 최신장비도 없고, 키 꼽아돌려 시동거는거라 스마트키도 어색하고

딜러에게 최신장비법을 대략 학습을 하고 차를 몰고 왔다.

30대초에 산 sm3 이제 50대초가 되어 산 bmw 520i 

내 생애 마지막 차가 될지도 모를 차 .

선물해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잘 탈게.

 

 

D5 + 20n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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