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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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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내의 머리도 식힐 겸 필요한 것도 살겸 해서 코스트코에 갔다왔다.

간만에 나가는 길인데 날씨까지 시원하게 불어준다

참 좋은 날이었다

 

 

 

X100s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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