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빠가 건강이 안좋아져서 저번주에 병원 입원을 시키고
혼자 계신 엄마를 보러 인천집에 갔다.
역시나 몇일동안 당신때문에 아빠가 건강이 안좋아 졌다며
아내를 안고 우셨다.
그리고 잠도 못주무신거 같다.
엄마는 항상 강한 척 하시지만, 내가 잘 안다.
엄마는 너무도 연약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금방 멘탈이 깨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이번일에 너무도 충격을 받으셨다.
내가 자주 찾아 뵈야 할것 같다.
지금도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
병원에 입원한 아빠보다 더 걱정은 엄마다
아내는 우는 엄마를 아무말 없이 조용히 안아줬다.
너무 고마워 ,
D5+ 58n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