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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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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집에 가는 아내

아침부터 부지런히 가져갈 음식도 배낭에 꾹꾹 눌러 담아 몸이 뒤집어질듯 하면서 역으로 갔다.


" 여보 ...오늘도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고 와.사랑해"



D4 +105.4n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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