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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1937








































오늘은 하늘이의 문제에 대해서 아내에게 불만사항을 얘기했다 。


적당한 것이 좋은데, 요즘엔 좀 지나치다는 생각마저 든다 。


우리집 개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기견도 아니다 。


주인이 있는 개이다 。


남의 집 개에게 쏟는 애정이 정도를 벗어나고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아내는 "알았다.다신 안가면 될것 아니냐? "한다 。


요즘 아내의 건강이 좋지가 않다.


하늘이에게 자주 오면서 아내의 몸건강이 많이 안좋아 졌다 。


나는 하늘이를 만나는 것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아내가 아픈것이 하늘이 때문이 아니라고 해도,


몇가지의 가능성중에 그 점이 있다면, 안하게 하고 싶다 。


하늘이 때문에 우리 사이가 벌어지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 。


우리에겐 집에 4마리의 고양이들이 있다 。


나는 우리집고양이들에게 더욱 잘해 주길 바라는 것도 나의 이기심일까?

 


왜 내 말을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것일까?


아내와 난 우리사이의 문제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다른 주인있는 개 때문에 왜 우리가 감정싸움을 해야 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줘야 하는 것일까?


아내도 분명 마음이 편치 않을텐데,,,



아..."행복한가? "라는 생각을 했다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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