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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8859 이 아파트로 이사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단 하나의 이유가 300년된 은행나무가 이 아파트에 있다는 것이었다. 아파트는 오래되고, 다른 곳보다 좀 더 비쌌는데, 오직 은행나무에 반해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여유가 된다면 세입자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매매를 해서 들어 오고 싶은 아파트 그래서 매일매일 아침마나 은행나무를 보고 시작을 하고 있다. 은행나무 행운의 나무 같다 D5 + 24-70n 2022.11.24 더보기
8853 이사와서 첫 아침 산책을 나왔다. 나오면서 300년된 은행나무에게 기도 드리고 산책을 시작했는데, 어제먹었던 신포닭강정 때문에 속이 뒤집어져서 얼마 걷지도 못하고 다시 집으로 황급히 들어 왔다. 다신 신포닭강정 먹지 말아야 겠다. 매운거 못먹는 내가 먹었더니 큰일나겠다 D5 + 58n 2022.11.21 더보기
8846 저번주 금요일에 이사를 왔지만, 그동안 이삿짐정리하느라 300년 넘은 은행나무를 보러 오지 못했는데, 오늘은 주소지변경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은행나무를 보고 왔다 잘 부탁해 D5 + 58n 2022.11.14 더보기
8824 이제 이사갈 날짜가 보름도 남지않았다. 일을 끝내고, 바람 쐴겸 이사갈 집에 가서 가구배치를 어떻게 할지 갔다. 일이 잘될려고 했는지 마침 간 시간에 집주인이 와 계셨다. 그래서 낡은 벽지를 새로 해주길 요청했는데, 호탕하신 주인분이 바로 오케이 운좋게 집주인을 만나뵙고, 좋았다. 아내도 너무 운이 좋은 거 아니냐며 좋아한다 오늘도 300년된 은행나무에게 인사를 하고 왔다 잘 부탁해 D5 + 20n 2022.10.26 더보기
8820 이제 이사갈 날이 20일도 남지 않았다. 일요일 집에 있기 심심해서 이사갈 아파트에 산책을 다녀왔다 아내도 나도 너무 기분좋을것 같은 아파트를 구해서 좋아하고 있다 D5 + 24-70n 2022.10.23 더보기
8787 오늘 너무도 힘든 일들이 갑자기 겹치면서 정신적으로 힘든 하루였다. 머리도 식힐 겸 전에 찜해놨던 곳에 부동산에 방문했다가 이것저것 신경쓰고 싶지않아서 예상보다 오바되는 금액이지만, 그냥 가계약을 하고 왔다. 그렇게 하나의 문제를 넘기고 나니 돌아오는 길이 조금은 편안해 졌다. 아내와 나는 너무 잘 통한다 D5 + 20n 2022.09.2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