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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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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사갈 날짜가 보름도 남지않았다.

일을 끝내고, 바람 쐴겸 이사갈 집에 가서 가구배치를 어떻게 할지 갔다.

일이 잘될려고 했는지 마침 간 시간에 집주인이 와 계셨다.

그래서 낡은 벽지를 새로 해주길 요청했는데,

호탕하신 주인분이 바로 오케이

운좋게 집주인을 만나뵙고, 좋았다.

아내도 너무 운이 좋은 거 아니냐며 좋아한다

오늘도 300년된 은행나무에게 인사를 하고 왔다

잘 부탁해

 

 

 

D5 + 20n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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