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날날을기다리며 썸네일형 리스트형 6249 2021년 10월의 첫날밤 예보에 없던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그시각 2011년 1월 25일날 우리집에 와서 2021년 10월 1일 이제는 볼 수없는 곳으로 소풍을 떠났다. 그동안 조금씩 건강이 안좋았는데, 병원에 데리고 가면서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고 , 강제급여를 하는 것도 너무 힘이 들 었던 것 같다. 까칠하지만, 겁이 너무도 많은 고양이 . 반짝반짝 빛나라는' 키라키라 ' 이름 많이 힘들었던 키라키라는 어젯밤 먹였던 음식물을 모두 토하고, 안고 있는 내게 오줌을 싸기도 했다. 그리고 힘빠진 울부짐을 짖고, 고개를 가누질 못하고,, 몸이 축 쳐져서 작은 숨소리를 내며 너무도 착한 키라키라는 잠을 자는 것 처럼 누워서 우리곁을 떠나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밤새 키라키라를 만져주고, 경직되어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