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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복막염

*4431 어제 아가씨가 갑자기 별이 되어서 정신이 없었는데, 그래도 아가씨 마지막은 편안하게 보내주시 위해 장례를 치루고, 화장을 해서 작은 함에 넣었다.모두 태우고 나니, 정말 작은 한줌밖에 되지 않았다.아내는 차가워진 아가씨를 어루만지며, 오열을 했고, 그래도 아가씨 마지막 가는길 편하고 잘 가기를 기도했다.이제 평생 우리와 같이 할수있게 되었다.얼굴은 못보지만, 아가씨의 유골은 우리집에 안치했다. D700 + 20n + 24-70n 2018.12.14 더보기
* 4429 아가씨가 오늘 낮에 별이 되었다.고양이별로 날아갔다.오늘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아내가 안고 있을때,,,우리 착한 아가씨 먹기 힘든 상태에서도 반항한번 안하고 꾸역꾸역 먹이는 내게 손톱한번 안세우고 , 하악질도 안하고,순순히 먹이면 먹어주고, 힘들면 토했다.올 8월23일에 우리집의 가족이 되어12월13일 3달20일의 추억을 주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 고양이별로 갔다. 아가씨 너무 사랑해. 너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부디 다음생에서 만날때 그땐 아픈모습이 아닌 예쁜 모습으로 보자사랑한다 아가씨 D700 + 35.4a 2018.12.13 더보기
4428 아내의 뒷모습에서 슬픔이 느껴진다.여보 그래도 우리 웃어주자 D700 + 24-70n 2018.12.12 더보기
4427 아내에게 아가씨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말자고 했지만,그게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아내는 아가씨만 보면 요즘 운다.나역시 아내와 같다. 기적이 일어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다.아가씨 힘내자. D700 + 24-70n 2018.12.11 더보기
4411 아가씨 약먹일때 아내가 아가씨를 애기처럼 옷으로 감싸 안아주고 있다. D700 + 50.4d + 105.4n 2018.12.01 더보기
4409 새벽 5시 요즘 아내가 잠을 잘 못잔다.아가씨 아프고부터 잠이 들지도 못하고, 들어도 금방 깬다.오늘도 새벽 5시도 되기전 일어나서 아가씨가 먹기만 해도 좋은 간식을 주고 있다. D700 + 50.4d 2018.12.1 더보기
4407 고양이 아가씨는 큰병원에 왔다.정밀 검사를 받기위해...결과가 나왔는데, 안좋은 소식이다."복막염 " 일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한다. 그 얘기에 아내는 집에 오는 내내 차안에서 울었다. 그래도 우린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이다.분명 건강해 질거다.난 믿는다. D700 + 20n 2018.11.29 더보기
4221 어제에 이어 두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파란눈 고양이는 오늘도 어제과 같이 혈액검사를 했다.어제보단 약간이지만, 호전된 결과가 나왔다.그래도 복막염일 경우도 많으니, 일단 더 지켜보자고 한다.아내와 우린 복막염은 생각도 안하기로 했다.링겔을 맞히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근처에 시장에서 팥칼국수로 아점을 먹고,소화 시킬겸 동네 산책을 하고,집으로 돌아 왔다.한달 후 파란눈은 중성화 수술을 하기로 했다.그때까지 체력이 좋아지게 해야 겠다. D4 + 20n+50.4d+105.4n 2018.08.25 더보기
4220 일 끝나자 마자 오후 2시에 병원에 고양이 둘을 데리고 건강검진을 받으러 왔다.파란눈 고양이가 복막염이지도 모르겠다는 의사샘의 얘기에 너무 절망적이다.그래도 선생님은 심한 감기일지도 모르니, 복막염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신다.두녀석 다 수액을 맞추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해서,수액을 맞히는 동안 아내가 저녁을 먹고 오자고 해서..근처를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생선구이집을 발견배터지게 먹고 채함 저녁 7시 넘어서 병원에서 나왔다.내일도 병원을 가야 한다. D4+20n 2018.08.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