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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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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쏠은 아내가 잘때까지 아내의 책상위 . 아내의 시야 안에 꼭 있다.


오늘은 고양이 쏠이 피곤한지... 


잠 자러 가지 않는 아내를 보면서 


감기는 눈도 비벼 보고, 눈도 찡긋 거리면서 몰려오는 잠을 참고 있다.


"그만 가서 자. 쏠~" 아내는 말하지만, 고집불통 고양이는 말을 듣지 않고 아내의 묵묵히 황장군이 되려고 한다.






20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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