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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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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천사 한분을 만나 뵙게 되었다.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집과 춥지 말라고 담요,그리고 먹을 거리(사료 ,캔) 을 유모차에 실어서 고양이들을 보살피시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고양이와의 인연이 남편분과 98년 사별을 하시고, 우연히 길에서 만난 고양이가 따르길래 귀여워서 밥을 챙겨 주다 보니, 


주변에 가여운 고양이들이 많이 보여서 그때 부터 18년 정도 길고양이들을 보살피신다고 한다


아파트 단지안 후미진 곳에 고양이 보금자리를 만들어도 주셨는데, 관리하시는 분이 모두 철거를 해서 


다른 곳에 다시 설치를 하면, 또 누군가 와서 부셔 놓고 그래서 자주 고양이가 쉴 집을 만들어 주신다고 한다.


연세도 있으셔서 힘도 드실법 한데, 고양이를 생각하시면 행복 하시다고 한다.


정말 주변이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신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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