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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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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내린 비때문에 어제 놔두었던 사료가 물에 불어있어서, 아내는 그것을 빼 버리고,

다시 사료를 채워서 놔두고 왔다.



D4 + 24-70n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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