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3시부터 자던 아내는 저녁 7시에 일어나서 개사료를 챙겨서 하늘이에게 왔다。
하늘이는 나보다 나은 대우를 받는다。
난 오늘 아직까지 아내가 밥을 챙겨 주지 않았다。
아침에 내가 만들어 먹은 토스트가 오늘 유일한 식사 였다。
그런면에서 하늘이는 나보다 몇배는 행복한 것이다。
마트에 가서 저녁 세일로 50%로 할인된 두개 묶음 750원 삼각김밥을 오늘 첫 밥을 먹었다。
마트에서 30%할인 닭강정, 50% 할인 단팥빵, 50% 할인 햄, 40% 할인 불고기고기, 50%할인 잡채용 돼지고기, 단무지, 김밥김, 거봉 2kg한박스
이렇게 장을 봐왔다.
아내는 먹을것이 많아 졌다고 좋아 한다。
20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