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5325 일을 마치고 눈여겨봤던 아파트를 보러 일산에서 용인으로 갔다. 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 여행을 가는 것만 같았다. 도착해서 인터넷으로만 봤던 아파트를 보고, 주변을 둘러보고, 부동산에 들어가 상담을 하고 , 현매물이 나온 집이 있어 구경을 했다. 인터넷으로 보던 행복감을 안고 들어갔는데, "오마이갓"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했나... 15년이 된 아파트라고 하지만, 너무 노후되고 낡고 지저분했다. 일대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하는데, 평수에 비해 실평수는 너무도 작아서 더욱 실망. 만약 계약을 해서 살게 되면 전체 리모델링을 해야 할 정도였다. 현관부터 전부다. 그래서 그 아파트는 배제하는 것으로 아내와 합의를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아내와 좋은 데이트를 한 것 같던 하루. D5 + 20n + 58n..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