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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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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한단락 마치고, 쏠 잇몸 염증때문에 병원에 갔다왔다.

원래 다니던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봤는데,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 마취에서 못깨어날 수 도 있다고 해서 불안감에 다른병원으로 갔는데

오늘 간 병원에서 염증이 이상하다며,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잇몸조직을 떼서 서울대학교에 의뢰해 검사를 받기로 했다.

악성종양이 아니라 양성종양이면 잇몸치료를 하고 치아치료를 하는 것으로 하고,

만약 악성종양이면 다른 치료방법을 써보자고 한다. 또 종양이 전이가 됐는지도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한다.

단순한 염증이 커서 염증제거하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하지도 않은 얘기에 아내와 나는 멍해져서 돌아왔다.

제발 단순 염증이었길 기도한다.

 

쏠 괜찮을 거야 

아빠가 아프지 않게 모두 해줄게.

사랑한다.아프지 말자

 

D5 + 20n +35.4a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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