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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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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잠시 낮에 나왔는데

생각보다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이렇게 여름이 가는 것인가 싶었는데,

몇걸음 걷다보니 

" 아..너무 덥다" 를 외쳤다

 

iphone8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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