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는 아내사진사/칼라

5333

 

 

 

 

 

 

 

 

 

 

 

 

 

 

 

 

 

 

 

 

 

 

 

 

 

 

 

 

 

 

 

 

 

 

 

 

 

 

 

 

 

 

 

 

 

 

 

 

 

 

 

 

 

 

 

 

 

 

 

 

 

 

 

 

 

 

 

 

 

 

 

 

아내는 아침부터 뭔가 몸이 안좋아보였다.

그래서 " 돈까스 먹고 올까? " 했더니 , 다시 흐림에서 맑음으로 변해서 급히 옷을 챙겨 입고 나왔다

돈까스를 워낙 좋아하는 우리는 신사동 한성돈까스를 그리워 하며 일산에 사는데,

어느 블로그의 글에 한성돈까스를 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돈까스 집이라고 소개를 해서

기대를 많이 안고 갔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한성돈까스의 1/5 도 어림없었다.

가성비는 좋았다.

저것이 9,000원

추가로 카레 3,500원 

그렇게 21,500원 

웨이팅도 긴 집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튀김옷을 중요시 여기는데, 이집은 튀집옷이 축축했다.

바삭함은 없었다.

왜 그런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암튼 일요일 오전부터 돈까스로 배를 채우고 돌아오는 아내의 표정은 밝아졌다

그거면 됐다.

 

 

D5 + 20n

 

2020.05.17

 

 

'나는 아내사진사 > 칼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5335  (0) 2020.05.18
5334  (0) 2020.05.18
5332  (0) 2020.05.17
5331  (0) 2020.05.16
5330  (0) 202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