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는 아내사진사/칼라

45












아내는 프리랜서작가이다.


우리끼린 반백수 , 언론에서 말하는 비정규직이다.


새벽5시에 일어나서 일을 한다.

끝나는 시간은 없다.



일반 직장인들은 출근시간이 있고,퇴근시간이 있다.거기에 휴일도 휴가도 있다.

열심히 했다고 보너스 상여금도 있다.

회사를 그만두면 퇴직금도 있다.

잔업을 하게 되면 연장근무수당까지 있다.


하지만, 우리같은 프리랜서들은 위의 사항에 단하나도 해당되지 않는다.

오히려 , 일거리가 끊길까. 언제나 불안해 하면서 일을 한다.

거기에 작업비가 비싸다고 깎는다.

아니면 일량을 줄인다.


누군가는 그런다.

"부러운 삶을 사시네요.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하~~~~~~~~~~


제발 인생체인지되어 살아 봤으면,,,,


우스겟소리로 그런다.

만약 우리가 죽게 되서 메스컴에 나오면 

김아무개(48세.무직) 사망


이렇게 죽을때도 직업없이 가는 아내와 나는 프리랜서다.




















'나는 아내사진사 > 칼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7  (0) 2015.07.02
46  (0) 2015.07.01
44  (0) 2015.07.01
42  (0) 2015.06.29
41  (0)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