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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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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 동네의 고양이가 살고 있는 곳은 지금 식당 오픈 예정인 곳이라 아주 주위가 정신이 없다.

다행히 마음씨 좋은 주인분이 고양이들 밥주는 것에 배려해 주시고, 오히려 고양이들 걱정도 해주신다.

아내는 오늘도 언덕위 동네의 고양이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행복해 한다.



D4 + 20n



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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