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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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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병원을 가야 해서 일을 끝나고 바로 언덕위 동네의 고양이들을 밥주러 왔다.

그런데 이시간에 오는것은 무리다.

너무 덥다.



X100s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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