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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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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날

티비에선 해신탕이니 삼계탕이니 이런것이 방송한다.

그런것을 보고 아내는 "맛있겠다" 한다.

복날이니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데, 동네엔 삼계탕집이 없다.

아내에게" 먹고 싶은거 먹자 " 하니, 

저건 별로고 저건 너무 비싸고,,,해서 망설인다.

맛있는거 고급진거 한번도 사준적이 없다.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다.


그러다  맘스터치에 와서 치킨을 살까 하다가 ...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신도시로 차를 몰고 나갔다.

역시 신도시에도 마땅히 먹고 싶어하는 음식점이 없다.

결국은 동네로 다시 와서 BBQ에서 치킨한마리 포장해 와서 먹었다.

어쨌든 초복날 닭을 먹었다.


D4 + 50.4d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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