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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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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반 넘어서 갔지만, 

그때까지도 햇빛이 뜨거웠다.

그래도 언덕위 동네의 고양이들은 활발히 반겨주었다.



D4 + 105.4n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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