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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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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들렀다가

아내가 좋아하는 토마토와 딸기를 사고,

늦은 점심을 동네에 최근에 오픈한 '나주곰탕'에서 먹었다.

왜 동네엔 체인점 마저 음식다운 음식을 파는곳이 없는 것일까?

"6000원이라는 가격에 저렴하다 했는데,

한숟가락 먹어보곤 6000원도 많이 비싸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D4+35.4a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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