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좋은 소식을 들었다。
바닷가 고양이가 실종이 되었다는 소식。
누군가 데려간것 같다。
가자마자 어촌계장님이 "고양이 없어졌어요" 하는데, 덜컥 심장이 내려앉았다。
어촌계장님이 너무도 사랑하고 예뻐하던 고양이였는데,,,
사람을 잘 따르던 고양이라 누군가 귀여워서 데리고 간것 같다。
외출을 하긴 해도 나갔다가 금방 다시 들어 오는데, 오늘 아침부터 안보인다고 하신다。
제발 내일 오늘없었던 일처럼 내일 가면 총총총 달려 왔으면 좋겠다。
201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