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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사진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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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 내일인데, 

폭염은 멈출 생각을 안한다.

너무 덥다.

언덕위 동네의 고양이들도 더위에 너무 지쳐있다.



D4 + 105.4n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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